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박유동)은 ‘2021년 수고했어! 토닥토닥!’ 메타버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상공간인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를 활용해 교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거창대학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2021년 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한 우수 교직원을 선정해 총장 표창을 수여하는 등 전 교직원의 노고를 치하하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우수 교직원은 소방전기계열 김순백 교수, 뷰티웰니스과 손애량 교수, 간호학과 오은진 교수, 사무국 박삼태 직원, 상담실 이예진 직원, 혁신지원사업단 조영준 직원 등 6명을 선정해 3주기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기여와 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치하했다.
거창대학은 2021년 교육부 재정지원사업 5관왕 달성이라는 눈부신 성과를 이뤄냈다.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최우수 ‘A등급’ 선정, LINC+사업 2년 연속 ‘매우 우수’ 최고등급 획득,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경남 유일’ 선정, 대학원격교육지원사업 ‘울산·경남권역 유일’ 선정,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으로 ‘미국 4명, 캐나다 3명’의 학생 선정 등 교육 혁신을 통한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했다.
거창대학은 2021년 교육부 3주기 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돼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약 60억원의 재정지원을 받아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융합형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박유동 총장은 “올 한해 많은 성과를 거둔 것은 전 교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다”며 “2022년에도 전문대학의 교육을 선도하고 혁신을 주도하는 작지만 강한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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