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에서 주짓수 영재가 탄생했다. 신현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원유빈 양이 주인공이다.
키 167cm에 균형 있는 피지컬을 지닌 유빈 양은 최근 부산기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주짓수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1위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며 청소년 국가대표 자격을 꿰찼다.
초등학교 6학년 시절인 지난 2018년부터 CSMBJJ 주짓수 장평에서 주짓수를 수련하기 시작한 유빈 양은 조금씩 기량을 키워오다 올해 폭발적인 실력을 선보였다.
지난해 10월 양산대체육관에서 열린 대한주짓수회 회장기 전국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땄고, 같은 달 양산 더원주짓수 체육관에서 열린 경상남도 도대표 선발전에서도 1위에 올라 경남대표로 올라섰다.
유빈 양은 2022년 국제청소년대회에 출전해 외국 국가대표 선수들과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주짓수는 일본 기원의 무술로 유도의 원형으로 알려져 있다. 메치기, 누르기, 급소 지르기 등 기술에 기반을 둔 무술이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키 167cm에 균형 있는 피지컬을 지닌 유빈 양은 최근 부산기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주짓수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1위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며 청소년 국가대표 자격을 꿰찼다.
초등학교 6학년 시절인 지난 2018년부터 CSMBJJ 주짓수 장평에서 주짓수를 수련하기 시작한 유빈 양은 조금씩 기량을 키워오다 올해 폭발적인 실력을 선보였다.
지난해 10월 양산대체육관에서 열린 대한주짓수회 회장기 전국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땄고, 같은 달 양산 더원주짓수 체육관에서 열린 경상남도 도대표 선발전에서도 1위에 올라 경남대표로 올라섰다.
유빈 양은 2022년 국제청소년대회에 출전해 외국 국가대표 선수들과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주짓수는 일본 기원의 무술로 유도의 원형으로 알려져 있다. 메치기, 누르기, 급소 지르기 등 기술에 기반을 둔 무술이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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