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지역 상공인들은 올해 기업경기를 다소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해상공회의소는 지난 11월 24일부터 12월7일까지 관내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4/4분기 기업경기전망(BSI)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는 설문을 보낸 500여 기업 중 적극적으로 참여한 100개 기업의 답변을 토대로 작성됐다.
이 결과에 따르면 김해지역 기업들은 2022년 1분기 전망지수를 90.9로 예측했다. 기업경기 전망지수는 100 이상이면 긍정적, 미만이면 부정적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평가한다. 세부 항목별로는 ‘설비투자(89.4)’, ‘매출액(83.0)’, ‘체감경기(81.9)’, ‘영업이익(71.3)’, ‘자금조달여건(64.9)’으로 모두 100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비중에 따른 1분기 경기전망 BSI는 ‘내수기업(87.7)’과‘ 수출기업(73.0)’으로 나타났고, 3분기 BSI 대비 4분기 실적은 ‘내수기업(94.7)’과 ‘수출기업(70.3)’으로 조사됐다.
새해 경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대내·외 리스크 요인으로는 ‘원자재가격 상승(41.4%)’, ‘코로나 여파 지속(24.2%)’, ‘부품조달 등 공급망 문제로 인한 생산차질(16.7%)’,‘국내, 미국 등 금리인상(7.9%)’, ‘기타(6.1%)’, ‘탄소절감 등 환경이슈 대응부담(3.7%)’순으로 응답했다.
김해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수주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조선·기자재 업종의 경우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상공회의소에서도 지역기업의 피해극복과 회복을 위한 서비스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김해상공회의소는 지난 11월 24일부터 12월7일까지 관내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4/4분기 기업경기전망(BSI)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는 설문을 보낸 500여 기업 중 적극적으로 참여한 100개 기업의 답변을 토대로 작성됐다.
이 결과에 따르면 김해지역 기업들은 2022년 1분기 전망지수를 90.9로 예측했다. 기업경기 전망지수는 100 이상이면 긍정적, 미만이면 부정적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평가한다. 세부 항목별로는 ‘설비투자(89.4)’, ‘매출액(83.0)’, ‘체감경기(81.9)’, ‘영업이익(71.3)’, ‘자금조달여건(64.9)’으로 모두 100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비중에 따른 1분기 경기전망 BSI는 ‘내수기업(87.7)’과‘ 수출기업(73.0)’으로 나타났고, 3분기 BSI 대비 4분기 실적은 ‘내수기업(94.7)’과 ‘수출기업(70.3)’으로 조사됐다.
김해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수주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조선·기자재 업종의 경우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상공회의소에서도 지역기업의 피해극복과 회복을 위한 서비스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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