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비영리법인 경남혁신창업협회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으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경남혁신창업협회에는 진주 시내 51개 업체를 포함해 도내 80개 창업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기술창업 분야에서 중앙부처와 지역 창업기업을 연계하고, 창업기업 간 정보교류와 협력을 통해 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도모하는 역할을 한다. 경남혁신창업협회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경남 서부권의 창업 열기를 확산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혁신창업협회는 2020년 1월부터 설립 인가를 준비했으나 참여업체의 지역적 편중으로 허가 과정이 지지부진했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중소기업 옴부즈맨을 통해 설립 근거가 되는 관련 법령을 설립요건을 갖추면 허가하는 강행규정으로 제도 개선을 건의했고, 이 건이 수용됐다.
김병무 진주시 경제통상국장은 “지역에 창업 관련 비영리법인이 생겨 무척 반갑다”며 “이를 계기로 민간과 시가 협력해 각종 포럼, 투자유치 활동,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을 적극 검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경남혁신창업협회에는 진주 시내 51개 업체를 포함해 도내 80개 창업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기술창업 분야에서 중앙부처와 지역 창업기업을 연계하고, 창업기업 간 정보교류와 협력을 통해 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도모하는 역할을 한다. 경남혁신창업협회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경남 서부권의 창업 열기를 확산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혁신창업협회는 2020년 1월부터 설립 인가를 준비했으나 참여업체의 지역적 편중으로 허가 과정이 지지부진했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중소기업 옴부즈맨을 통해 설립 근거가 되는 관련 법령을 설립요건을 갖추면 허가하는 강행규정으로 제도 개선을 건의했고, 이 건이 수용됐다.
김병무 진주시 경제통상국장은 “지역에 창업 관련 비영리법인이 생겨 무척 반갑다”며 “이를 계기로 민간과 시가 협력해 각종 포럼, 투자유치 활동,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을 적극 검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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