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매뉴얼에 전국 최초 직무발명 특허 적용
부산시는 지반공동 땅꺼짐(싱크홀) 사고 예방에 나선다.
시는 전국 최초로 지반공동 관리 매뉴얼에 시 도로계획과 임도형 주무관의 직무발명 특허 도로함몰피해지수 산정 및 이를 이용한 공동관리기준 도출방법을 적용해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임 주무관의 특허는 지하 공간의 높이와 포장층 지지력을 복합적으로 판단해 도로함몰 피해지수를 산정하고 이를 이용해 지하 공간 관리 기준을 도출하는 것이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1년 중앙 우수제안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받았다.
새로운 매뉴얼에 따라 싱크홀 발생 위험도가 높은 곳부터 복구할 수 있게 돼 싱크홀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시장은 “시 공무원이 발명한 특허가 시 정책에 적용될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시는 전국 최초로 지반공동 관리 매뉴얼에 시 도로계획과 임도형 주무관의 직무발명 특허 도로함몰피해지수 산정 및 이를 이용한 공동관리기준 도출방법을 적용해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임 주무관의 특허는 지하 공간의 높이와 포장층 지지력을 복합적으로 판단해 도로함몰 피해지수를 산정하고 이를 이용해 지하 공간 관리 기준을 도출하는 것이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1년 중앙 우수제안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받았다.
새로운 매뉴얼에 따라 싱크홀 발생 위험도가 높은 곳부터 복구할 수 있게 돼 싱크홀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시장은 “시 공무원이 발명한 특허가 시 정책에 적용될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