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지난해 지방세 수입 4500억원
진주시, 지난해 지방세 수입 4500억원
  • 박철홍
  • 승인 2022.01.12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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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 지난해 지방세 수입이 4500억원대를 기록했다.

12일 진주시에 따르면 진주시의 지난해 지방세 수입은 2020년보다 185억 원이 증가한 4505억 원(도세 1951억 원, 시세 2554억 원)이다. 2020년보다 도세 5억 원이 감소했으나 시세가 190억 원이 증가해 전체적으로 185억 원(4.3%)증가했다.

지방세 수입 4505억 원을 세원별로 살펴보면 지방소득세의 증가율이 20.3%로 가장 높았다. 지난해 859억 원을 거둬 714억 원이던 2020년보다 145억 원이 늘어났다. 이어 6.4%의 증가율을 보인 자동차세가 그 뒤를 이었다.

이 같은 지방세 수입의 증가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산업단지 조성, 아파트 분양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시는 분석했다. 올해도 공공기관의 종업원 수 증가, 장재공원지구 등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 등으로 지방세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확보된 지방세수로 코로나 피해 지역민과 낙후지역의 복지확충 등 지역별·계층별 균형 발전의 재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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