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개혁경남행동 회견
녹색당·노동당·정의당·진보당 경남도당과 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정치개혁경남행동이 12일 “경남도 선거구획정위는 ‘밀실 논의’를 중단하고 지금이라도 시민사회 의견을 제대로 반영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원 구성과 현황 등을 밝히고 인구 편차 상한선 초과 지역과 하한선 미달 지역 현황, 18개 시·군에서 제출한 선거구 획정에 대한 의견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양당 체제를 벗어나 대표성과 비례성을 높이는 취지에 맞게 2∼4인 선거구제를 폐지하고 3∼4인 선거구제로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또 “공정하고 투명한 획정위 운영을 촉구하며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획정위 위원장과 면담을 여러 차례 요청했지만, 만날 수 없었다”며 “더는 일방적인 불통 행정을 좌시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도지사 권한대행과 획정위원장 면담을 요구하며 도청 본관 앞에서 농성을 벌였다.
경남도는 오는 6월 1일 실시하는 제8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군의원 선거구획정위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획정위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규칙에 따라 도의회 추천자 2명,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 추천자 1명, 학계·법조계·언론계·시민단체 추천자 2명씩 총 11명 위원으로 구성됐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이들 단체는 이날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원 구성과 현황 등을 밝히고 인구 편차 상한선 초과 지역과 하한선 미달 지역 현황, 18개 시·군에서 제출한 선거구 획정에 대한 의견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양당 체제를 벗어나 대표성과 비례성을 높이는 취지에 맞게 2∼4인 선거구제를 폐지하고 3∼4인 선거구제로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또 “공정하고 투명한 획정위 운영을 촉구하며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획정위 위원장과 면담을 여러 차례 요청했지만, 만날 수 없었다”며 “더는 일방적인 불통 행정을 좌시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도지사 권한대행과 획정위원장 면담을 요구하며 도청 본관 앞에서 농성을 벌였다.
경남도는 오는 6월 1일 실시하는 제8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군의원 선거구획정위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획정위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규칙에 따라 도의회 추천자 2명,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 추천자 1명, 학계·법조계·언론계·시민단체 추천자 2명씩 총 11명 위원으로 구성됐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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