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내륙철도 조기개통, 도의회가 앞장설 것”
“남부내륙철도 조기개통, 도의회가 앞장설 것”
  • 김순철
  • 승인 2022.01.1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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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통과 지역 도의원들 도민 이익 극대화 모색 다짐
남부내륙철도 역사와 노선이 확정된 가운데 경남도의회가 조기 개통에 적극 앞장설 것을 천명했다.

노선 통과 지역인 장규석 제1부의장(진주1·무소속)과 김진부(진주4·국민의힘)·유계현(진주3·국민의힘)·박정열(사천1·국민의힘)·김현철(사천2·국민의힘)·정동영(통영1·국민의힘)·황보길(고성2·국민의힘)·김윤철(합천·국민의힘)·강철우 의원(거창1·무소속) 등 9명의 서부경남권 도의원들은 12일 오전 경남도의회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기 개통으로 도민의 이익 극대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들은 “남부내륙철도는 철도교통의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서부경남에 일대 교통혁명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돼 선로가 통과되는 합천, 진주, 고성, 통영, 거제에 새로운 발전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민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조기 개통에 집중할 것, 공사 안전과 공사 피해 최소화에 귀 기울일 것, 도민의 이익이 극대화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규석 부의장은 “비록 노선이 확정됐다고는 하지만 공사 지연과 환경파괴, 지역업체 참여 미흡 등 여러가지 도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도의회가 꼼꼼히 챙겨 계획연도 내에 완공은 물론 도민의 이익이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내륙철도는 경북 김천과 거제를 잇는 총 연장 178㎞로, 4조 8000억원을 투입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남부내륙철도 통과 노선과 관련된 도의원들이 12일 도의회 로비에서 조기착공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있다.
남부내륙철도 통과 노선과 관련된 도의원들이 12일 도의회 로비에서 조기착공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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