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충식 이사장·최경화 의료원장, 창원에서 발전기금 기부 약정식 개최
부산대 동문 기부금 중 최대 금액…“교육연구 혁신과 의대 장학기금 활용”
부산대 동문 기부금 중 최대 금액…“교육연구 혁신과 의대 장학기금 활용”
창원한마음병원이 부산대학교에 발전기금 총 100억 원을 기탁하기로 했다. 이는 동문 기부금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부산대학교는 12일 창원한마음병원에서 하충식 이사장과 최경화 의료원장이 부산대에 총 100억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하는 약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약정한 100억 원의 발전기금은 향후 부산대 발전을 위한 교육연구 혁신기금과 의과대학 장학기금으로 쓰일 계획이다.
하충식 이사장과 최경화 의료원장은 모두 부산대 동문이다.
하 이사장은 “우리 병원은 1994년 개원한 이래 지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최선을 다해왔다”며 “대학에 발전기금을 기부하는 것 역시 우리 원훈 가운데 하나인 ‘더불어 사는 따뜻한 마음’의 실현”이라는 뜻을 밝혔다.
최 의료원장은 “후배들이 뜻을 펼칠 수 있도록 대학에서 훌륭한 인재로 육성해 주신다면 양 기관이 서로가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게 되는 뜻깊은 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정인 부산대 총장은 “두 분의 숭고한 뜻에 따라 부산대가 수행하는 국제 공동연구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에 소중하게 써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부산대학교는 12일 창원한마음병원에서 하충식 이사장과 최경화 의료원장이 부산대에 총 100억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하는 약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약정한 100억 원의 발전기금은 향후 부산대 발전을 위한 교육연구 혁신기금과 의과대학 장학기금으로 쓰일 계획이다.
하충식 이사장과 최경화 의료원장은 모두 부산대 동문이다.
최 의료원장은 “후배들이 뜻을 펼칠 수 있도록 대학에서 훌륭한 인재로 육성해 주신다면 양 기관이 서로가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게 되는 뜻깊은 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정인 부산대 총장은 “두 분의 숭고한 뜻에 따라 부산대가 수행하는 국제 공동연구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에 소중하게 써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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