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동부경찰서(서장 오동욱)는 창원시 마산회원구 하나은행 마산금융센터를 방문해 잇따른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은행원 2명에게 감사장과 부상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감사장을 받은 은행원 2명은 일주일 사이에 방문고객이 각각 대출 사기형 보이스피싱과 금융감독원 사칭 보이스피싱에 속아 2000만원씩 인출하려던 것을 수상하게 여기고 보이스피싱 범죄와 관련됨을 직감 상담과 설득을 통해 인출을 지연, 경찰 신고를 통해 총 4000만원의 피해를 예방했다.
오동욱 서장은 “은행원의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112신고로 보이스피싱을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및 민·경 협력치안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하면 금융회사 고객센터 및 금융감독원 고객센터(1332) 또는 112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감사장을 받은 은행원 2명은 일주일 사이에 방문고객이 각각 대출 사기형 보이스피싱과 금융감독원 사칭 보이스피싱에 속아 2000만원씩 인출하려던 것을 수상하게 여기고 보이스피싱 범죄와 관련됨을 직감 상담과 설득을 통해 인출을 지연, 경찰 신고를 통해 총 4000만원의 피해를 예방했다.
오동욱 서장은 “은행원의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112신고로 보이스피싱을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및 민·경 협력치안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하면 금융회사 고객센터 및 금융감독원 고객센터(1332) 또는 112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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