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관, 경남혁신도시 활성화 방안 모색
산·학·연·관, 경남혁신도시 활성화 방안 모색
  • 강민중
  • 승인 2022.01.2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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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혁신도시의 현재를 산업적 관점에서 살펴보고 경남권역 특화 미래사업 발굴과 경남혁신도시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기술경영학과(MOT)는 18일 경상국립대 BNIT R&D센터에서 국립대학육성사업의 하나로 ‘경남 혁신융합 포럼 구축을 위한 혁신네트워크 연구회 세미나’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온·오프라인을 진행된 이날 세미나는 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 전정환 학과장이 ‘부울경 혁신도시 연계 산학연 활성화 방안 설문조사 결과보고’, 경남연구원 박진호 센터장이 ‘서부경남 발전전략 및 성과 확산을 위한 연구’, 김태영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실장이 ‘KTL 기업지원 사업 사례’, 권형주 한국세라믹기술원 박사가 ‘KICET 기업지원 사업 사례’ 등에 대해 주제발표했다.

이어진 토론 시간에는 경상국립대 경제학과 김공회 교수, 인제대 공공인재학부 홍재우 교수, 경남테크노파크 경영지원실 정원재 실장, 경남연구원 경영전략실 김유현 실장이 참석해 산업적 관점에서 경남혁신도시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열띤 토론을 나눴다.

‘혁신네트워크 연구회’는 경남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산·학·연·관 네트워크 회의체로, 지역의 주요 공공기관과 지역 선도 기업들이 지역혁신 생태계 협의체인 ‘경남 혁신융합 포럼’을 구축하기 위해 구성됐다.

전정환 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 학과장은 “산·학·연·관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미래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혁신성장을 넘어 부울경 메가시티의 혁신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오는 2월 15일에는 부산·울산 혁신도시 사례 발표를 통해 경남혁신도시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를 계속해 나가는 등 실질적인 네트워킹 활동을 꾸준히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국립대는 2020년 8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융합기술사업화 전문인력 양성사업(MOT)에 경남 최초로 선정됐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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