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동물위생시험소, 설 명절 안전 축산물 공급 총력
경남도동물위생시험소, 설 명절 안전 축산물 공급 총력
  • 이웅재
  • 승인 2022.01.20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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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시대비 소 46%, 돼지 14% 증가
도내 4개 도축장 공휴일 연장 실시
부정축산물 특별 위생점검도 나서
경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육류 소비가 급증하는 설 명절을 맞아, 도민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축산물 수급 및 위생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

지난 1월 첫째 주 기준으로 도내 도축장 도축 두수는 하루 평균 소 709두, 돼지는 8482두로 상시보다 소는 46%, 돼지는 14%가량 늘었다.

현재,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 등 코로나19 감염이 지속하고 있으나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날연휴를 앞두고 축산물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설 명절까지 도축물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도내 7개 포유류 도축장 중 4개소에서는 명절 전까지 휴일에도 도축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도축장은 축산물을 생산하는 작업장으로 좁은 공간에서 종사자들이 밀집 근무하는 등 외부인 출입이 잦아 코로나19 감염 노출 위험이 큰 사업장이다.

이에 따라 입구부터 차량소독시설 및 대인소독기를 운용하고, 현장 작업자 외에 생축 운반차량, 도축된 식육 운반차량, 폐기물 관련 차량 등 운전자와 외부 방문객에 대해 방문록 작성과 체온검사, 호흡기 증상 확인, 마스크 착용 등을 감독해 작업장내 전파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한다.

각 시설 출입구와 작업장 내 근무 밀집지역도 방역수칙준수 등 코로나19 전파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동물위생시험소는 설 명절 전에 백화점, 대형마트, 식육유통·가공 업소등 축산물영업장을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쇠고기 이력제 허위표시사항을 단속한다.

소·돼지고기 이력제 허위표시 등 축산물 이력제 유통단계 이행 상황에 대한 점검으로, 수입소나 비한우(젖소, 육우 등)의 한우둔갑, 식육의 비위생적 가공·보관 등을 집중 점검해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김철호 경상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축산물 소비 최대 성수기인 설 명절을 맞이해 도민들에게 안전하면서도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시름을 덜어줄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관리로 검증된 우리 축산물 소비에 도민들이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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