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노후 상·하수관로 교체사업 추진
진주시 노후 상·하수관로 교체사업 추진
  • 정희성
  • 승인 2022.01.2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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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장 통합·하수처리장 증설 등
진주시가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 수질개선에 집중한다.

진주시 맑은물사업소는 20일 시책설명회를 열고 노후 상·하수관로 교체사업 지속 추진과 1·2정수장 통합사업, 대곡하수처리장 증설사업 등 2022년 사업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시는 이를 위해 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인사동 이마트 일원 외 4개 구역 노후수도관 74km를 교체할 계획이다. 이곳은 상수관로가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관으로 누수와 적수 등의 발생이 잦아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던 곳으로 올해 3월말까지 실시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4월에 착공해 연내에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시민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유수율이 낮고 노후도가 심한 지역을 대상으로 매년 평균 140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 연평균 55km 정도의 노후 상수도관을 교체해 왔다. 그 결과 노후율은 2017년 46.2%에서 2021년 39.4%로 6.8% 감소했고, 67.5%에 그쳤던 유수율은 4년 만에 74.0%로 약 6.5% 증가해 연간 22억 8000만 원정도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또 1·2 정수장 통합 정비사업도 추진한다. 노후정수장 정비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1117억 원(국비 558억 5000만원, 시비 558억5000만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시는 이원화된 1·2 정수장 통합과 시설 현대화를 통해 비효율적인 구조를 개선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착공되면 2정수장에 정수장 증설(Q=3만5000t/일)과 정수시설, 기계, 전기, 계측제어 설비 등 기존 시설물 전체를 자동화, 현대화로 개량 할 계획이며, 진양호의 원수 수질 변화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최첨단 정수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2024년 정수장 통합과 시설현대화가 마무리되면 효율적 운영으로 인건비, 운영비, 동력비 등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1·2정수장 통합 후 기존 1정수장의 부지와 건물은 시민들이 두루 찾고 즐길 수 있는 문화복합시설 등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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