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지난 1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선대위 발대식에서 서부경남에 ‘우주항공청’을 신설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가운데 국민의힘 강갑중 경남선대위 항공우주산업활성화대책특위 위원장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주항공청의 진주 유치를 강하게 주장했다.
강갑중 위원장은 “지난 13일 창원시가 특례시로 공식 출범하면서 서부경남의 상대적 박탈감은 심화되고 있다”며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우주항공청은 서부경남에 유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부경남은 우주항공산업의 클러스터 최적지로, 대한민국 우주항공사업을 선도하는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있고, 경상국립대와 한국세라믹연구원 등 관련 기관이 밀집되어 있다. 여기에 우주항공청이 신설되어 연구 개발기능과 정보교류, 각종 지원 기능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면 우주항공산업의 비약적인 발전이 기대된다”고 했다.
그는 “경남에는 우리나라 항공산업 기업의 60%가 소재하고 있고 그 중 절반 이상이 서부경남에 집중돼 있다. 우주항공청을 진주에 신설해 창원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남 고흥의 우주발사기지를 잇는 ‘우주항공특구’로 만들어야 한다. 서부경남을 대덕연구개발특구와 같은 우주항공특구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우주항공청이 진주로 와야 한다”며 “윤석열 후보의 당선을 통해 ‘우주항공청’을 진주에 유치하는데 남은 정치인생을 바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정희성기자
강갑중 위원장은 “지난 13일 창원시가 특례시로 공식 출범하면서 서부경남의 상대적 박탈감은 심화되고 있다”며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우주항공청은 서부경남에 유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부경남은 우주항공산업의 클러스터 최적지로, 대한민국 우주항공사업을 선도하는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있고, 경상국립대와 한국세라믹연구원 등 관련 기관이 밀집되어 있다. 여기에 우주항공청이 신설되어 연구 개발기능과 정보교류, 각종 지원 기능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면 우주항공산업의 비약적인 발전이 기대된다”고 했다.
그는 “경남에는 우리나라 항공산업 기업의 60%가 소재하고 있고 그 중 절반 이상이 서부경남에 집중돼 있다. 우주항공청을 진주에 신설해 창원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남 고흥의 우주발사기지를 잇는 ‘우주항공특구’로 만들어야 한다. 서부경남을 대덕연구개발특구와 같은 우주항공특구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우주항공청이 진주로 와야 한다”며 “윤석열 후보의 당선을 통해 ‘우주항공청’을 진주에 유치하는데 남은 정치인생을 바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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