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3408억, 소상공인, 4500억 등 총 7908억원 지원
부산시가 설을 앞두고 7908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풀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에 나선다.
시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3408억원, 소상공인 경영안정화 자금 4500억원 등 총 7908억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중소기업 정책자금으로 운전(경영)자금 3000억원, 공장 매입 등 시설자금 400억원, 창업특례자금 8억원 등 총 3408억원을 지원하며, 14개 시중은행에서 신청하면 된다.
운전자금은 기업당 4억원 한도로 대출금리의 1~1.5% 이차보전을 시행한다.
시설자금은 기업당 15억원 한도로 연 3.3% 고정금리의 0.8~1.1% 이차보전을 지원하며, 자금 중 100억원은 연 1.9% 고정금리로 연 15억원 한도로 대출된다.
그리고 창업특례자금은 1억원 한도로 연 1.5% 고정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 만기도래 예정인 중소기업 633개사의 운전자금 1415억원의 대출만기를 6개월 연장하고, 연장기간 동안 1.0~1.5% 상당의 추가 이차보전도 지원한다.
둘째로,정부자금과 연계해 희망대출플러스 특례보증 2500억원과 소상공인 3무(無)플러스 특별자금 2000억원 등 총 4500억원의 규모로 지원한다.
희망대출플러스 특례보증은 정부의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을 받은 기업 중 중저신용자(2~5등급)를 대상으로 하며, 1000만원 한도로 대출 후 1년 내에는 연 1% 고정금리와 보증료(0.8%) 없이 시행된다.
1년 후에는 시중금리가 적용되며 보증료는 0.6%로 0.2%가 감면된다.
지난해 12월에 시행했던 소상공인 3무(無) 플러스 특별자금도 대출 후 1년 무이자, 보증수수료는 0.6%로 변동없이 시행된다.
희망대출플러스 특례보증 및 소상공인 3무(無)플러스 특별자금은 다른 대출의 연체나 체납이 없으면 개인 신용에 따른 대출한도와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며, 중저신용자(2~5등급)는 두 자금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올해는 지역경제 회복 등을 위해 기업과 소상공인과 함께 정책을 만들고 변화를 만들어 내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시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3408억원, 소상공인 경영안정화 자금 4500억원 등 총 7908억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중소기업 정책자금으로 운전(경영)자금 3000억원, 공장 매입 등 시설자금 400억원, 창업특례자금 8억원 등 총 3408억원을 지원하며, 14개 시중은행에서 신청하면 된다.
운전자금은 기업당 4억원 한도로 대출금리의 1~1.5% 이차보전을 시행한다.
시설자금은 기업당 15억원 한도로 연 3.3% 고정금리의 0.8~1.1% 이차보전을 지원하며, 자금 중 100억원은 연 1.9% 고정금리로 연 15억원 한도로 대출된다.
그리고 창업특례자금은 1억원 한도로 연 1.5% 고정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 만기도래 예정인 중소기업 633개사의 운전자금 1415억원의 대출만기를 6개월 연장하고, 연장기간 동안 1.0~1.5% 상당의 추가 이차보전도 지원한다.
희망대출플러스 특례보증은 정부의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을 받은 기업 중 중저신용자(2~5등급)를 대상으로 하며, 1000만원 한도로 대출 후 1년 내에는 연 1% 고정금리와 보증료(0.8%) 없이 시행된다.
1년 후에는 시중금리가 적용되며 보증료는 0.6%로 0.2%가 감면된다.
지난해 12월에 시행했던 소상공인 3무(無) 플러스 특별자금도 대출 후 1년 무이자, 보증수수료는 0.6%로 변동없이 시행된다.
희망대출플러스 특례보증 및 소상공인 3무(無)플러스 특별자금은 다른 대출의 연체나 체납이 없으면 개인 신용에 따른 대출한도와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며, 중저신용자(2~5등급)는 두 자금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올해는 지역경제 회복 등을 위해 기업과 소상공인과 함께 정책을 만들고 변화를 만들어 내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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