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언론인협회(IPI)는 지난 25일(현지시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120명이 넘는 기자들의 통화 내역을 조회한 데 대해 “언론 자유를 침해하고 취재원의 익명성을 위협 한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IPI는 또 민주주의적 규범에 위배되는 이 같은 무분별한 언론인 통화 내역 수집을 중단하고, 언론인과 그 가족을 표적으로 삼은데 대해 공수처의 해명과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다.
IPI는 전 세계 120개 국가의 언론인과 미디어 경영인, 편집자들로 구성돼 있는 단체로 1950년 결성 이래 언론자유 수호를 위한 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IPI는 또 민주주의적 규범에 위배되는 이 같은 무분별한 언론인 통화 내역 수집을 중단하고, 언론인과 그 가족을 표적으로 삼은데 대해 공수처의 해명과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다.
IPI는 전 세계 120개 국가의 언론인과 미디어 경영인, 편집자들로 구성돼 있는 단체로 1950년 결성 이래 언론자유 수호를 위한 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