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20주년 김해천문대·산책코스 등 인기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은 김해천문대가 밤 하늘 별을 관찰할 수 있는 시설과 함께 아름다운 풍광으로 시민들에게 ‘분성산 걷고 싶은 길’로 인기를 끌고 있다.
김해천문대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을 받아 대대적인 정비를 마치고 새해부터는 신규 천체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우선 천체관측실은 대형 굴절망원경을 업그레이드해 별자리를 더욱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게 됐고, 가상 우주체험이 가능한 ‘천체투영실’은 최첨단 하이브리드 투영기를 도입해 생생한 우주투어가 가능해졌다.
또 ‘전시관’은 기존 우주과학의 역사이야기는 물론 천문학자와 세계의 천문대 이야기를 추가로 구성하여 전시역량을 강화했다. 김해천문대가 위치하고 있는 ‘분성산’은 11km 임도를 따라 ‘편백나무 숲’, ‘만장대’, ‘분성산성’, ‘해은사’, ‘가야테마파크’ 등 다양한 공간들이 자리 잡고 있어 도심 속에서 산책하기 좋은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김해천문대 관계자는 “개관 2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정비를 마치고 최신식 시설로 우주 천체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특히 가야대~천문대~소도마을 11km 길을 잇는 일명 ‘분성산 걷고 싶은 길’ 중심에 위치해 많은 시민들이 소통과 여가의 공간으로 이곳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박준언기자
김해천문대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을 받아 대대적인 정비를 마치고 새해부터는 신규 천체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우선 천체관측실은 대형 굴절망원경을 업그레이드해 별자리를 더욱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게 됐고, 가상 우주체험이 가능한 ‘천체투영실’은 최첨단 하이브리드 투영기를 도입해 생생한 우주투어가 가능해졌다.
김해천문대 관계자는 “개관 2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정비를 마치고 최신식 시설로 우주 천체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특히 가야대~천문대~소도마을 11km 길을 잇는 일명 ‘분성산 걷고 싶은 길’ 중심에 위치해 많은 시민들이 소통과 여가의 공간으로 이곳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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