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산업 정책 컨트롤타워 정립 촉구

한국광고총연합회 세미나

한국광고총연합회 ‘광고산업 정책 컨트롤타워 정립 촉구’ 세미나

㈔한국광고총연합회는 오는 9일 오후 3시, 한국광고문화회관 2층 대회의장에서 차기 정부의 광고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 컨트롤 타워 정립 촉구 특별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광고홍보학회 회장을 역임한 인천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이수범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차기 정부의 광고산업 정책 컨트롤타워 정립 촉구’ 주제로 열린다. 세미나에서는 서원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김병희 교수가 제1 주제 ‘국내 광고산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발제하고 계명대학교 광고홍보학과 이시훈 교수가 제2 주제 ‘국내 광고산업의 규제현황과 개선과제’, 미디어 오딧 코리아(Media Audit Korea) 박원기 위원이 제 3 주제 ‘정책과제의 효율적 실행을 위한 정책 컨트롤타워 정립’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병희 교수의 발제를 통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광고산업의 중요성과 의미, 광고재원의 분석, 광고산업의 질적 변화를 살펴보고, 제2 주제 발표를 통해 광고산업이 제대로 진흥되기 위해 각종 규제개혁 체계의 문제점을 분석해보고, 형식규제·내용규제·거래규제 등 3개 분야별 정책과제를 법률중심으로 개정방안까지 제시해 본다. 이어 제3 주제 발표에서는 이러한 정책들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문체부, 방통위, 과기부, 행안부 등으로 분산되어 있는 광고산업 정책 담당 부서를 일원화해 광고산업 정책 컨트롤 타워를 정립할 필요성을 차기정부에 촉구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에는 윤백진 인크로스 부사장, 이희복 상지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하행봉 한국광고산업협회 부회장 등 광고업계 및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하는 김낙회 한국광고총연합회 회장은 “이번 특별세미나를 통해 광고산업의 정책 컨트롤타워가 차기 정부에서 정립되어 세미나에서 제시되는 각종 정책 과제들이 체계적으로 추진되고 광고산업이 국가 경제 발전과 바람직한 사회문화 함양에 제대로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방송광고총연합회의 유튜브 채널 ‘팡고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고정보센터(adic.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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