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장발전협의회, ‘근대 서화 소장품 전시회’ 개최
초장발전협의회, ‘근대 서화 소장품 전시회’ 개최
  • 박성민
  • 승인 2022.02.1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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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까지 경남문예회관 제2전시실
초장발전협의회(회장 노정민)는 오는 14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제 2전시실에서 초장동 중학교 설립 유치 기원, ‘근대 서화 소장품 전시회’의 개최를 한다.

진주시 자원봉사단체로 등록된 협의회로서 초장동을 비롯한 진주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 안전한 거리, 쾌적한 환경 등을 생각하는 단체이다. 전시회 개최 일정은 2월 10~14일 5일간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자유로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또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개최할 예정이다.

소장품 전시회의 작품 구성은 진주 대표 출신 화가인 박생광 화백의 금강산도 10폭병풍과 백모란도, 설창수선생의 시, 오제봉선생의 서예작을 비롯하여 전시 대표작으로는 월전 장우성, 관재 이도영, 묵로 이용우, 의재 허백련, 미산 허형, 백포 곽남배, 우촌 최태문, 설주 송운회, 열암 송정희, 장전 하남호, 옥봉 조기순 등 근대 화백으로 이름만 들어도 아는 유명 화백들로 준비되었다고 한다. 대형 미술관 또는 추모 전시회에서나 만나 볼 수 있는 작품들을 한 곳에서, 그것도 소장품 전시회라는 의미로 본다면 문화예술의 도시인 진주로의 가치는 충분할 것이다.

노정민 초장발전협의회 회장은 “문화예술의 도시 진주, 그 명성을 이을 수 있는 작은 보탬이 되고자 혼자만 즐기는 것이 아닌 많은 분들께 볼거리, 즐길 거리를 준비하였다. 또 많은 분들이 관람하시고 힘든 시기였던 근대 서화의 예술적 교양도 쌓고 자녀들에게는 산 교육이 될 것이며, 더불어 초장동 중학교 설립 유치에 많은 알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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