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강화 연장으로 서비스업 하락 두드러져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가 도내 208개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2월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SBHI)가 소폭 하락(전월대비 1.6p↓)한 80.5로 조사됐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확진자 급증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이 계속됨에 따라 아직까지 체감경기가 회복되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은 경기전망지수가 소폭 상승(89.8, 전월대비 0.9p↑)한 반면, 비제조업은 다소 하락(67.8, 전월대비 4.9p↓)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서비스업에서 하락폭이 크게(64.7, 전월대비 7.9p↓) 나타났다. 이는 설 연휴 이동량 급증을 대비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3주 연장함에 따라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경기변동 변화방향은 원자재 조달사정(84.0→84.6)은 상승하고, 생산(93.0→92.3), 내수판매(83.8→80.8), 수출(109.4→89.2), 영업이익(77.4→75.6) 및 자금사정(79.0→76.3)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변동 수준판단에서는 생산설비수준(99.2→101.2)과 제품재고수준(96.7→97.6), 고용수준(93.3→93.7) 모두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부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은 ‘비금속광물제품’(66.7→108.3) 등 6개 업종은 전월대비 상승했고, ‘식료품’(90.0→80.0) 등 11개 업종은 하락했으며 ‘의복 및 모피제품’(62.5) 등 5개 업종은 전월과 같았다.
비제조업은 ‘건설업’(73.3→83.3) 등 5개 업종은 전월대비 상승했고, ‘서비스업’(72.6→64.7) 등 7개 업종은 하락했다.
1월 업황실적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82.4로 전월대비 2.2p 상승했고, 전년 동월대비는 8.4p 상승했다. 제조업은 전월대비 4.2p 상승한 90.7이었고,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0.5p 하락한 71.1이었다.
1월 전국 업황실적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경남보다 3.6p 낮은 78.8로 조사됐다.
1월 중소기업 최대 경영애로(복수응답)는 ‘인건비 상승’(71.8%), ‘내수부진’(55.4%), ‘자금조달 곤란’(54.0%) 순으로 응답했다. 2021년 12월 경남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대비 0.8%p 상승한 68.2%이고 평균 80%이상의 정상가동업체 비율은 32.5%였다. 12월 전국 평균가동률은 경남 평균가동률보다 4.4%p 높은 72.6% 수준이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확진자 급증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이 계속됨에 따라 아직까지 체감경기가 회복되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은 경기전망지수가 소폭 상승(89.8, 전월대비 0.9p↑)한 반면, 비제조업은 다소 하락(67.8, 전월대비 4.9p↓)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서비스업에서 하락폭이 크게(64.7, 전월대비 7.9p↓) 나타났다. 이는 설 연휴 이동량 급증을 대비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3주 연장함에 따라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경기변동 변화방향은 원자재 조달사정(84.0→84.6)은 상승하고, 생산(93.0→92.3), 내수판매(83.8→80.8), 수출(109.4→89.2), 영업이익(77.4→75.6) 및 자금사정(79.0→76.3)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변동 수준판단에서는 생산설비수준(99.2→101.2)과 제품재고수준(96.7→97.6), 고용수준(93.3→93.7) 모두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부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은 ‘비금속광물제품’(66.7→108.3) 등 6개 업종은 전월대비 상승했고, ‘식료품’(90.0→80.0) 등 11개 업종은 하락했으며 ‘의복 및 모피제품’(62.5) 등 5개 업종은 전월과 같았다.
비제조업은 ‘건설업’(73.3→83.3) 등 5개 업종은 전월대비 상승했고, ‘서비스업’(72.6→64.7) 등 7개 업종은 하락했다.
1월 업황실적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82.4로 전월대비 2.2p 상승했고, 전년 동월대비는 8.4p 상승했다. 제조업은 전월대비 4.2p 상승한 90.7이었고,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0.5p 하락한 71.1이었다.
1월 전국 업황실적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경남보다 3.6p 낮은 78.8로 조사됐다.
1월 중소기업 최대 경영애로(복수응답)는 ‘인건비 상승’(71.8%), ‘내수부진’(55.4%), ‘자금조달 곤란’(54.0%) 순으로 응답했다. 2021년 12월 경남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대비 0.8%p 상승한 68.2%이고 평균 80%이상의 정상가동업체 비율은 32.5%였다. 12월 전국 평균가동률은 경남 평균가동률보다 4.4%p 높은 72.6% 수준이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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