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의장 이치우)는 10일 제112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5일간의 임시회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창원시 공공심야약국 운영 및 지원 조례안’과 ‘창원시 농업·농촌 온실가스 감축 지원 조례안’을 포함한 총 10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전홍표 의원의 ‘창원특례시 선순환적 주차정책을 만들자!’ △노창섭 의원의 ‘창원시는 SM타운 운영 시행사 눈치 언제까지 볼 것인가?’ △김상현 의원의 ‘민생, 경제가 먼저다’ △진상락 의원의 ‘안계초등학교 앞 불법유턴하여 운영하는 시내버스 종점을 안계마을회관 앞으로 이전을 촉구한다’ △박남용 의원의 ‘창원특례시의 완성은 구호와 현수막이 아니다’ 등 모두 5명의 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현안 등에 대한 문제점 지적과 대안을 제시했다. 이치우 의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한 확산세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지금까지 잘 해왔던 것처럼 방역체계 전환에 따른 유연한 대처와 방역수칙 준수로 지금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고 했다.
또한 “지방분권법 개정안이 9일 국회 행안위를 통과해 특례 권한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남은 법안 처리 절차도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추진”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