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유턴 방치”...버스기사 편의시설도 요구
“안계초등학교 앞 불법유턴하여 운영하는 시내버스 종점을 안계마을회관 앞으로 이전을 촉구합니다.”
진상락 의원은 10일 창원시의회 제112회 창원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진 의원은 “내서지역 안계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도로에 약 5분 간격으로 시내버스가 불법 유턴을 하여 버스 종점을 운행하고, 화장실이 없어 불법으로 인근 공원 또는 하천변에 노상 방뇨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52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교육을 하는 곳이며, 매일 400여 명의 예비군이 훈련을 받고 있는 육군 제39사단 마산예비군 훈련장 입구다. 진 의원은 “이곳은 간선 110번, 112번, 지선 50번, 240번, 251번 시내버스가 약 5분 간격으로 교차로에서 불법 유턴하여 도로에서 잠시 쉬어가는 버스 종점”이라며 “시민들은 승용차 기준으로 불법 유턴을 하면 범칙금 6만원, 벌점 30점을 받고 신호 위반 추가 시 벌점 40점을 초과해 운전면허 정지가 되는 구역임에도 창원시는 20년 이상 이런 불법 유턴을 방치하고 있다. 창원시는 지금까지 아무런 대책이 없다”고 성토했다.
이어 “이것보다 더 큰 문제는 시내버스 운전자들이 사용할 화장실이 없다는 것이다. 간선버스 운전자들은 장시간 운전으로 화장실을 이용할 곳이 없어 인근 공원 지역 또는 하천변에서 노상 방뇨를 함에 따라 보행자와 공원에 오시는 분과 불편한 관계가 수시로 발생해 여러 차례 이를 해소하기 위한 많은 민원을 접수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대책이 없어 많은 분들이 항의를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창원시는 간선 110번, 112번, 지선 50번, 240번, 251번을 운행하고 있으며 50번 버스를 1㎞ 떨어진 안계마을회관 앞까지 운행하고 있다. 안계마을 주민들이 주민 자체 비용으로 마을회관 옆에 화장실을 신축하여 버스 운전자분들이 편안하게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 했으면 한다. 창원시는 시내버스 운전자분들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 묻고 싶다”며 “안계마을 회관 부근에 버스 종점을 확장하여 안계초등학교 시내버스 종점을 이전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진상락 의원은 10일 창원시의회 제112회 창원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진 의원은 “내서지역 안계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도로에 약 5분 간격으로 시내버스가 불법 유턴을 하여 버스 종점을 운행하고, 화장실이 없어 불법으로 인근 공원 또는 하천변에 노상 방뇨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52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교육을 하는 곳이며, 매일 400여 명의 예비군이 훈련을 받고 있는 육군 제39사단 마산예비군 훈련장 입구다. 진 의원은 “이곳은 간선 110번, 112번, 지선 50번, 240번, 251번 시내버스가 약 5분 간격으로 교차로에서 불법 유턴하여 도로에서 잠시 쉬어가는 버스 종점”이라며 “시민들은 승용차 기준으로 불법 유턴을 하면 범칙금 6만원, 벌점 30점을 받고 신호 위반 추가 시 벌점 40점을 초과해 운전면허 정지가 되는 구역임에도 창원시는 20년 이상 이런 불법 유턴을 방치하고 있다. 창원시는 지금까지 아무런 대책이 없다”고 성토했다.
이어 “이것보다 더 큰 문제는 시내버스 운전자들이 사용할 화장실이 없다는 것이다. 간선버스 운전자들은 장시간 운전으로 화장실을 이용할 곳이 없어 인근 공원 지역 또는 하천변에서 노상 방뇨를 함에 따라 보행자와 공원에 오시는 분과 불편한 관계가 수시로 발생해 여러 차례 이를 해소하기 위한 많은 민원을 접수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대책이 없어 많은 분들이 항의를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창원시는 간선 110번, 112번, 지선 50번, 240번, 251번을 운행하고 있으며 50번 버스를 1㎞ 떨어진 안계마을회관 앞까지 운행하고 있다. 안계마을 주민들이 주민 자체 비용으로 마을회관 옆에 화장실을 신축하여 버스 운전자분들이 편안하게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 했으면 한다. 창원시는 시내버스 운전자분들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 묻고 싶다”며 “안계마을 회관 부근에 버스 종점을 확장하여 안계초등학교 시내버스 종점을 이전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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