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 김해발전 공약...노무현컨벤션센터 건립 등
대선이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김해지역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이재명 대선 후보의 김해발전 공약을 발표했다.
민홍철(김해갑)·김정호(김해을) 국회의원은 10일 김해시청 앞 광장에서 ‘이재명 후보의 김해발전 6대 공약’ 기자회견을 열었다.
6대 공약의 핵심은 ‘동북아 국제물류의 중심도시 김해’로 부산신항과 연계한 진해신항을 확장해 국제해운물류 중심축으로 삼고, 가덕신공항을 조기에 준공해 동북아 국제항공물류를 담당한다는 것이다. 또 진례~밀양 간 고속도로를 조기 건설하고 김해~창원간 남해고속도로 제4지선 비음산터널 구간을 조기 연결해 김해, 창원, 밀양, 양산의 동반성장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부울경 주요 거점 간 연결을 위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반영된 동남권순환철도를 2029년 개통하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김해경전철에 삼계역을 신설 연결하겠다고 제시했다.
김해경전철의 수로왕릉역과 부전~마산 간 경전선의 장유역을 연결하고 장유순환선 등 친환경 김해트램을 도입, 김해에서 창원, 부산까지 1시간대 대중교통망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해 의생명 의료기기 특구를 거점 단지화해 미래산업으로서 바이오산업, 신약·백신 기술, 비대면 의료기기의 R&D 및 실증화에 앞장서고, 부울경 메가시티의 산업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김해 56만 인구와 7600여개 중소기업이 이용할 수 있는
노무현컨벤션센터 건립도 공약했다.
민홍철 명예선대위원장은 “이 후보의 공약이 제대로 실천된다면 김해가 동북아 국제물류 도시로 발돋움해 부울경의 새로운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언기자
민홍철(김해갑)·김정호(김해을) 국회의원은 10일 김해시청 앞 광장에서 ‘이재명 후보의 김해발전 6대 공약’ 기자회견을 열었다.
6대 공약의 핵심은 ‘동북아 국제물류의 중심도시 김해’로 부산신항과 연계한 진해신항을 확장해 국제해운물류 중심축으로 삼고, 가덕신공항을 조기에 준공해 동북아 국제항공물류를 담당한다는 것이다. 또 진례~밀양 간 고속도로를 조기 건설하고 김해~창원간 남해고속도로 제4지선 비음산터널 구간을 조기 연결해 김해, 창원, 밀양, 양산의 동반성장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부울경 주요 거점 간 연결을 위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반영된 동남권순환철도를 2029년 개통하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김해경전철에 삼계역을 신설 연결하겠다고 제시했다.
김해경전철의 수로왕릉역과 부전~마산 간 경전선의 장유역을 연결하고 장유순환선 등 친환경 김해트램을 도입, 김해에서 창원, 부산까지 1시간대 대중교통망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해 의생명 의료기기 특구를 거점 단지화해 미래산업으로서 바이오산업, 신약·백신 기술, 비대면 의료기기의 R&D 및 실증화에 앞장서고, 부울경 메가시티의 산업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김해 56만 인구와 7600여개 중소기업이 이용할 수 있는
노무현컨벤션센터 건립도 공약했다.
민홍철 명예선대위원장은 “이 후보의 공약이 제대로 실천된다면 김해가 동북아 국제물류 도시로 발돋움해 부울경의 새로운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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