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40여 시민 단체 연합인 ‘하나되는 부울경’은 15일 오후 국민의힘 부산시당 5층 대강당에서 시국선언과 함께 윤석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청년들이 미래를 기약 할 수 있는 지역 균형 발전과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국가 재건에 부울경 1만 청년의 염원을 담아 국민의 힘 윤석열 대통령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했다.
이번 지지선언을 주도한 ‘하나되는 부울경’ 변영국 사무총장(상임대표권한대행)은 “부울경 메가시티의 성공으로 지역간의 상생과 지역 경제의 재도약을 기원하는 부울경 40여 시민 단체 연합인 ‘하나되는 부울경’이 나섰다”며 “청년들은 기득권 세력들에 의해 공정이 사라지고 비리와 편법이 판치는 세상에 실망감을 넘어 상실감마저 느끼고 있으며, 또한 청년들은 기성 정치인이 아닌 정치 신인인 국민의 힘 윤석열후보에게 공정과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회복시키고 더 나아가 정치문화를 변화시켜 ‘그나물의 그밥’이라는 일반 국민들의 정치혐오를 개선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지지선언에 시국선언문을 발표한 강제준 ‘하나되는 부울경’ 청년조직위원장은 수도권 편중으로 인해 청년이 미래를 계획 할 수 없는 지방의 현실응 개탄하며 윤석열 후보에게 지역균형 발전을 강하게 요구했다. 또한 이번에 만 18세로 대통령 선거에 최초로 투표를 하게 되는 고교생 A군은 좋은 대학, 좋은 직장을 위해 꿈과 적성을 버린채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 공부만 해야 하는 현실을 토로하며, “학생 각자가 저마다의 재능과 꿈을 펼칠 수 있는 직업을 가지며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