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추경 확보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
양산시가 최근 불거진 어린이집 아동학대와 관련해 다각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지역 내 328개 어린이집 원장들에게 위로와 협조를 당부하고 어려운 사정에 대한 민원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어린이집 교사들의 고민은 예산지원 부족으로 보조교사, 연장보육전담교사 등 고용불안으로 이어져 결국 일자리를 잃게 되고, 아동들에게 양질의 보육활동에도 영향을 끼치는 악순환의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보육교사들의 고용안정이 우선이라고 판단해 오는 2회 추경예산 때 시비 확보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시는 시의회의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 같은 시의 정책적인 노력은 지역 내 어린이집 교사들의 사기를 진작과 양질의 보육환경을 조성으로 부모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어린이집총연합회 이수정 회장은 “시장으로부터 전화로 어려운 점을 청취해 깜짝 놀랐다”며 “시가 추가로 보조교사 선정을 해줘 어린이집 운영에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김일권 시장은 “어린이집의 보조교사 추가선정에 따른 채용으로 교사들의 처우개선과 아동들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시는 지역 내 328개 어린이집 원장들에게 위로와 협조를 당부하고 어려운 사정에 대한 민원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어린이집 교사들의 고민은 예산지원 부족으로 보조교사, 연장보육전담교사 등 고용불안으로 이어져 결국 일자리를 잃게 되고, 아동들에게 양질의 보육활동에도 영향을 끼치는 악순환의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보육교사들의 고용안정이 우선이라고 판단해 오는 2회 추경예산 때 시비 확보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시는 시의회의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양산시어린이집총연합회 이수정 회장은 “시장으로부터 전화로 어려운 점을 청취해 깜짝 놀랐다”며 “시가 추가로 보조교사 선정을 해줘 어린이집 운영에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김일권 시장은 “어린이집의 보조교사 추가선정에 따른 채용으로 교사들의 처우개선과 아동들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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