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체육회(회장 김택세)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공공체육시설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당초 49개 회원종목단체와 실시하려 했던 사회공헌사업(환경정화활동)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사람이 모일 수 없어 진주시체육회 직원과 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조정부 9명, 육상부7명) 선수, 진주시조정협회(회장 유현준) 임원들과 함께 진양호 일대 및 진주종합경기장 주변 등을 돌며 진행했다.
이날 참여한 진주시청 조정부(9명), 육상부(7명) 선수 및 지도자는 진양호 상수원 주변 및 진주종합경기장 일대를 돌며 담배꽁초, 플라스틱을 비롯해 각종 쓰레기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진주시체육회 김택세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본회 회원종목단체 임원들과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다”며 “코로나19 상황이 빨리 호전되어 모든 체육인들이 사회공헌사업에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장원빈 선수(조정부)는 “운동하면서 구석구석 쌓여있는 쓰레기를 보면 마음이 불편했는데 오늘 환경정화를 마치고 나니 너무 상쾌한 기분”이라며 “앞으로 진주시를 대표하는 직장운동선수인 만큼 내 주변을 살피며 운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체육회는 2022년도 사회공헌사업으로 조손가정돕기, 체육장학생 선발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
박성민기자 진주시체육회(회장 김택세)는 지난해 이어 올O도 공공체육시설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사진=진주시체육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