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상국립대학교는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2층 대강당에서 ‘2022학년도 경상국립대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학과·전공별 1명, 학부 2명, 주요 보직자와 내빈 등 인원을 150명 이내로 제한해 진행했다.백신접종 완료자만 체온을 측정한 뒤 입장했다. 신입생 선서는 경영대학 경영학부 김서현 학생과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채우혁 학생이 대표로 했다.
이날 입학한 인원은 학부생 4508명, 대학원생 970명 등 모두 5478명이다. 대학원 가운데 일반대학원은 석사과정 448명, 박사과정 235명, 석박사통합과정 24명 등 707명이고 10개 특수대학원은 263명이다.
행사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신입생은 대면행사와 별도로 사전에 제작한 입학식 동영상을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WrpW5S7TclY)에서 시청했다. 동영상에는 신입생 7명의 인터뷰와 대학 구성원의 환영 인사말도 포함돼 있다.
권순기 총장은 입학식사에서 “경상국립대의 새로운 개척자가 된 신입생을 환영한다”면서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잘 대처할 능력을 대학에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창원대학교도 이날 입학식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신입생들은 줌(Zoom)에 접속해 온택트로 직접 참여하거나, 전체 행사의 창원대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 ‘창창대로(https://www.youtube.com/c/CWNU1969)’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학부모, 대학 구성원, 동문, 지역시민과 함께 하는 온라인 입학식을 가졌다.
이호영 총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교육과 학사일정, 대학생활에는 한치의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책임에 걸맞은 창원대인, 전문성과 창의성, 인성을 두루 겸비한 전인적 인재가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은수·강민중기자
경상국립대학교는 2일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2층 대강당에서 ‘2022학년도 경상국립대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 경영대학 경영학부 김서현 학생과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채우혁 학생이 신입생을 대표해 선서를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