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소방본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8일부터 개표가 끝날 때까지 특별경계 근무를 한다고 밝혔다.
대선일 하루 전날인 8일 오후 6시부터 소방서장은 소집에 바로 응할 수 있는 지휘선상 근무를 하고, 모든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 등 1만3천여명과 차량 663대를 동원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다.
대선 당일인 9일에는 투표소와 개표소에 소방차와 소방관을 전진 배치해 투·개표소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앞서 도 소방본부는 지난달 도내 투·개표소 949곳의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와 긴급피난로 확보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해 불량사항이 확인된 59곳에 대해 보완 조치했다.
김종근 경남소방본부장은 “유권자들이 소중한 투표권을 안전하게 행사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근무를 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대선일 하루 전날인 8일 오후 6시부터 소방서장은 소집에 바로 응할 수 있는 지휘선상 근무를 하고, 모든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 등 1만3천여명과 차량 663대를 동원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다.
대선 당일인 9일에는 투표소와 개표소에 소방차와 소방관을 전진 배치해 투·개표소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김종근 경남소방본부장은 “유권자들이 소중한 투표권을 안전하게 행사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근무를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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