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확진자 3만명 발생 대응 준비...특수병상·외래진료센터 등 확대
경남에서 하루 2만명에 육박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또 최근 도내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도 1만 2000명대로 급증함에 따라 경남도는 하루 최대 3만명까지 확진자 발생에 대비하는 대응체계 마련에 나섰다.
경남도는 7일 오후 4시 30분부터 8일 오후 4시 30분까지 도내에서 1만 969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창원 5804명, 김해 3619명, 양산 2694명, 진주 2236명, 거제 1014명, 통영 929명, 사천 624명, 밀양 465명, 함안·합천 각 370명, 고성 282명, 거창 259명, 창녕 240명, 남해 187명, 함양 183명, 산청 180명, 하동 165명, 의령 90명이다. 도는 양산 11명, 통영·고성 각 2명 등 총 15명은 중복 집계로 누적 확진자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도 2명이 늘었다. 누적 확진자 수는 26만 3344명(입원치료 779명, 재택치료 11만 4833명, 퇴원 14만 7542명, 사망 190명)으로 늘었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도 급증했다. 도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5일(10주차)까지 총 확진자 수는 직전 주의 5만 3913명보다 3만 3254명이 증가한 8만 7167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만 2452.4명으로 전주의 7701.9명의 4750.5명이 늘어났다. 도는 하루 최대 3만명까지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현재 90% 정도로 유지되는 재택치료율을 95%로 높이기 위해 집중관리군 관리의료기관과 일반관리군 동네 병·의원도 추가로 확보했다고 했다. 또 병상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분만·투석·소아 환자를 위한 특수병상(기존 81병상)도 75병상을 추가 확보했다. 또 외래진료센터와 먹는치료제 공급약국도 각각 확대 운영하고 재택치료자 응급상황 발생 시 119와 병원·보건소로 이어지는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정희성기자
또 최근 도내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도 1만 2000명대로 급증함에 따라 경남도는 하루 최대 3만명까지 확진자 발생에 대비하는 대응체계 마련에 나섰다.
경남도는 7일 오후 4시 30분부터 8일 오후 4시 30분까지 도내에서 1만 969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창원 5804명, 김해 3619명, 양산 2694명, 진주 2236명, 거제 1014명, 통영 929명, 사천 624명, 밀양 465명, 함안·합천 각 370명, 고성 282명, 거창 259명, 창녕 240명, 남해 187명, 함양 183명, 산청 180명, 하동 165명, 의령 90명이다. 도는 양산 11명, 통영·고성 각 2명 등 총 15명은 중복 집계로 누적 확진자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도 2명이 늘었다. 누적 확진자 수는 26만 3344명(입원치료 779명, 재택치료 11만 4833명, 퇴원 14만 7542명, 사망 190명)으로 늘었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도 급증했다. 도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5일(10주차)까지 총 확진자 수는 직전 주의 5만 3913명보다 3만 3254명이 증가한 8만 7167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만 2452.4명으로 전주의 7701.9명의 4750.5명이 늘어났다. 도는 하루 최대 3만명까지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현재 90% 정도로 유지되는 재택치료율을 95%로 높이기 위해 집중관리군 관리의료기관과 일반관리군 동네 병·의원도 추가로 확보했다고 했다. 또 병상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분만·투석·소아 환자를 위한 특수병상(기존 81병상)도 75병상을 추가 확보했다. 또 외래진료센터와 먹는치료제 공급약국도 각각 확대 운영하고 재택치료자 응급상황 발생 시 119와 병원·보건소로 이어지는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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