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통영지역교육업무협의회 개최
경남교육청, 통영지역교육업무협의회 개최
  • 경남일보
  • 승인 2022.03.1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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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통영지역교육업무협의회 개최
- 통영 미래교육, 교육공동체와 함께 소통의 장 마련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0일 오전 통영교육지원청에서 지역교육업무협의회를 열어 ‘경남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이다’를 주제로 지역성을 살린 미래교육 체제를 완성하고자 통영교육 발전방안을 협의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협의회에 앞서 교직원 대표들과 환담을 나누며 오미크론 확산 속 학교 현황과 어려움 등을 살폈다. 이어 아이들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 준비를 위해 학교 구성원의 역할과 협력을 논의했다.

이날 지역교육업무협의회에서는 올해 3월부터 모든 학생에게 보급되는 스마트 단말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4월부터 시행하는 창의 융합형 수업을 위한 이동식 작업장 체험 차량인 ‘카(Car)멜레온’을 선보여 학부모의 정책 이해와 소통을 강화했다.

학부모와 지역 교육활동가 등이 참석한 1부에서는 통영교육지원청이 교육공동체와 함께 이룬 △미래를 담은 수업 혁신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 △건강한 통영 급식 △학교폭력과 학교 부적응 예방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역과 상생하는 통영행복교육지구와 통영사랑교육의 성장과 변화를 공유하고 발전 과제를 도출하는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2부는 협의회 참석자 현장 설문으로 모든 아이의 가능성을 열어가는 책임교육,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교육정책 중에서 가장 궁금해하고 필요로 하는 경남교육 정책을 중심으로 열린 대화를 진행했다. 아이톡톡과 1인 스마트 단말기,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학교생활 등에 대해 참여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했다.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인 김태훈 학부모는 “이번 교육업무협의회로 경남 교육정책을 이해하고, 미래교육이 나아가는 방향을 알게 되었다”라면서 “스마트 단말기를 체험하고 소통하는 등 교육정책에 참여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김경숙 통영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통영교육의 변화와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통영의 역사와 문화예술, 미래환경과의 공존으로 지속가능한 통영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형 미래교육의 비전’이라는 주제로 협의회를 마무리하면서 “교육이 미래다”라고 강조하며 미래교육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남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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