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의장 이치우)는 제113회(임시회) 본회의 산회 후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에서 예결특위 위원장에 김태웅(이동·자은·덕산·풍호동,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부위원장에는 박선애(비례대표, 국민의힘)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예결특위는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의 추천을 받아 김상찬(의회운영위), 박남용, 이우완(기획행정위), 박선애, 한은정(경제복지여성위), 정길상, 지상록(문화환경도시위), 김태웅, 김경수(건설해양농림위)의원 9명을 예결위원으로 선임했다.
이번에 제출된 2022년도 제1회 창원시 추가경정예산안 총 규모는 기정액 3조 4275억 7319만 원 대비 3215억 7074만 원이 증액된 3조 7491억 4393만원으로 2022년도 제1회 창원시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같이 22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김태웅 위원장은 “창원특례시의 성공적인 안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2년도 제1회 창원시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함에 있어 예산이 적재적소에 잘 편성되었는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또한 “복지혜택 지원 확대, 코로나 방역 생활안전망 강화, 지역소비활성화 사업 등을 중점 심사해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시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예결특위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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