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한 경남 일으켜 세우겠다”
국민의힘 이주영 (사진)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15일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 지방선거 경남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장관은 “경남의 2020년 지역내총생산 성장률은 전년 대비 -4.1%로 전국 17개 광역 시·도 중 15번째로 낮고, 한 때 전국 5위였던 1인당 개인소득은 꼴찌로 추락했다”며 “도정을 중앙 정치권 진출과 대권의 길목으로 삼으며 거쳐 간 도정 수장들로 인한 리더십 실종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같이 추락한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세계 최고, 세계 유일, 세계 최초의 경남을 지향하는 힘 있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위한 주요 방안으로 먼저 미래 먹거리 산업인 관광산업 인프라 구축을 제시했다. 초고층 해양복합타워와 세계 최고의 해상공연무대, 세계적 규모의 해양생태관 건립, 한려해상 400리길 해상관광도로, 지리산환상 산악열차 건설로 세계적인 명품 관광벨트를 조성해 글로벌시대 관광객을 불러 모아 경남 발전의 주요 축으로 삼겠다는 것이다. 그는 또 거제 기점의 한일해저터널 건설과 초고속 교통수단인 하이퍼루프(Hyperloop) 적용으로 초스피드 글로벌 블록경제 시대에 대비하고, 100만평 규모의 스마트팜 단지 조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소멸위기에 처한 지역을 살리겠다는 방안 등도 제시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그는 “이같이 추락한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세계 최고, 세계 유일, 세계 최초의 경남을 지향하는 힘 있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위한 주요 방안으로 먼저 미래 먹거리 산업인 관광산업 인프라 구축을 제시했다. 초고층 해양복합타워와 세계 최고의 해상공연무대, 세계적 규모의 해양생태관 건립, 한려해상 400리길 해상관광도로, 지리산환상 산악열차 건설로 세계적인 명품 관광벨트를 조성해 글로벌시대 관광객을 불러 모아 경남 발전의 주요 축으로 삼겠다는 것이다. 그는 또 거제 기점의 한일해저터널 건설과 초고속 교통수단인 하이퍼루프(Hyperloop) 적용으로 초스피드 글로벌 블록경제 시대에 대비하고, 100만평 규모의 스마트팜 단지 조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소멸위기에 처한 지역을 살리겠다는 방안 등도 제시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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