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난 15일 제25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갖고 2026년까지 약 5900억원을 투입해 맞춤형 인재 5만여 명을 양성하는 ‘지산학 협력 통합 기업인재 지원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대학 학점연계형 기업 현장실습 지원 사업을 추진해 기업이 부담하던 1인당 100만원의 현장 실습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그리고 기업 주문식 교육과정과 계약학과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또 인공지능(AI)대학원, 정보통신(ICT)융합대학원, 이공계대학중점연구소 등을 통해 미래산업 기술 혁신을 선도할 석·박사급 인재를 500명 이상 집중적으로 양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산 디지털혁신 아카데미를 활용해 매년 2000여 명의 인재를 양성하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시는 부산 지역 기업이 역외 인재를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인건비와 우수 인재 유치 전용주택을 공급하는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재육성기금을 지산학 협력 촉진기금으로 통합하고, 기금 규모를 1000억원으로 확대해 다양한 인재양성 사업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 이전 공공기관의 기부금으로 100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조성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와 청년이 꿈꾸는 일자리 지원방안을 내실 있게 펼쳐지도록 하겠다”며 “기업, 대학, 청년이 함께 윈윈하는 지산학 인재도시 부산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 시민과 함께 정책을 지속해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이에 시는 대학 학점연계형 기업 현장실습 지원 사업을 추진해 기업이 부담하던 1인당 100만원의 현장 실습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그리고 기업 주문식 교육과정과 계약학과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또 인공지능(AI)대학원, 정보통신(ICT)융합대학원, 이공계대학중점연구소 등을 통해 미래산업 기술 혁신을 선도할 석·박사급 인재를 500명 이상 집중적으로 양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산 디지털혁신 아카데미를 활용해 매년 2000여 명의 인재를 양성하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인재육성기금을 지산학 협력 촉진기금으로 통합하고, 기금 규모를 1000억원으로 확대해 다양한 인재양성 사업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 이전 공공기관의 기부금으로 100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조성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와 청년이 꿈꾸는 일자리 지원방안을 내실 있게 펼쳐지도록 하겠다”며 “기업, 대학, 청년이 함께 윈윈하는 지산학 인재도시 부산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 시민과 함께 정책을 지속해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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