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고전면 청년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 재능기부
하동 고전면 청년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 재능기부
  • 김윤관
  • 승인 2022.03.16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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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고전면은 고전면청년회(회장 김봉권)가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재능기부 활동을 벌였다고 16일 밝혔다.

청년회 회원 10명은 지난 휴일 지붕·벽체 누수와 화재 위험에 노출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대덕마을 김모(51)씨 집을 찾아 벽체 등의 곰팡이를 제거하고, 전기 시설 및 도배·장판 교체 작업을 실시했다.

김봉권 회장은 “매년 봉사활동을 하면서 이웃들의 행복한 미소를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청년회 회원들이 가진 기술과 장비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양호 면장은 “주택 화재가 빈번한 노후주택에 사는 어르신들이 걱정스러웠는데 안심이 된다”며 “쉬는 날인 데도 어려운 이웃에 감동을 전하는 청년회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전면청년회는 독거노인 대상 성금 기탁, 어버이날 효사랑 나눔행사, 취약계층 주거환경 정비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하동군 고전면 청년회, 취약계층에 ‘사랑의 집 고쳐주기’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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