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지난 15일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창원지회(회장 박진선), 창원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김정희)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연합모금 매칭금 지원사업 배분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합모금 매칭금 지원사업은 사회복지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자체적인 모금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기관 및 단체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통해 함께 모금하고, 모금을 통해 마련된 재원을 시설 및 기관의 고유목적사업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사업은 기관별 모금목표액을 달성 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가적인 매칭금을 지원받게 된다.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파트너 기관으로 선정된 5개의 협약기관(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창원지회, 창원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국제로타리3722지구, 사단법인 함께 걷는 친구들, 지역아동센터 밀양협의회)및 협약기관 소속 31개의 기관이 모금활동을 진행했고, 총 1억8118만7888원을 모금했다. 이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5385만1000원의 매칭금을 추가해 협약 및 소속 기관 36개소에 총 2억 3566만 8888원을 지원한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기철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와중에도 모금활동을 독려하여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사회복지시설·기관과 지역사회에 꼭 지원이 필요했던 사항이 연합모금 매칭금 지원사업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연합모금 매칭금 지원사업은 매년 6월경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를 통해 파트너 기관을 공모하며, 자체적인 모금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경남 도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15일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창원지회(회장 박진선), 창원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김정희)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연합모금 매칭금 지원사업 배분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창원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김정희 회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기철 회장,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박진선 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