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 첫 시작… 100회 채우는 게 목표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이 어렵다고 하는데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헌혈에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습니다.”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농학과 나채인(사진) 교수가 지난 16일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헌혈의 집에서 50번째 헌혈을 하고 대한적십자사로부터 50회 기념 ‘적십자헌혈유공자(금장)’을 수상했다.
나 교수는 “고등학교 때 헌혈을 처음 시작해 대학원 시절(2007년)에 대한적십자사로부터 30회 기념 ‘적십자헌혈유공자(은장)’을 수상했다”며 “미국 유학 생활로 헌혈할 기회가 없다가 2016년 경상국립대에 부임한 이후 매년 2~3회 꾸준히 헌혈을 해서 이번에 50회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부임했을 때는 헌혈 버스만 있어서 조금 불편했는데 지금은 헌혈의 집이 가좌캠퍼스에 생겨서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계속 헌혈해서 100회를 채우는 것이 목표”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농학과 나채인(사진) 교수가 지난 16일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헌혈의 집에서 50번째 헌혈을 하고 대한적십자사로부터 50회 기념 ‘적십자헌혈유공자(금장)’을 수상했다.
나 교수는 “고등학교 때 헌혈을 처음 시작해 대학원 시절(2007년)에 대한적십자사로부터 30회 기념 ‘적십자헌혈유공자(은장)’을 수상했다”며 “미국 유학 생활로 헌혈할 기회가 없다가 2016년 경상국립대에 부임한 이후 매년 2~3회 꾸준히 헌혈을 해서 이번에 50회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부임했을 때는 헌혈 버스만 있어서 조금 불편했는데 지금은 헌혈의 집이 가좌캠퍼스에 생겨서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계속 헌혈해서 100회를 채우는 것이 목표”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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