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문화상수상자회(회장 도용복, 이하 수상자회)는 부산시청에서 박형준 시장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문화예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상자회에서는 도용복, 김정순, 강남주, 박수관, 하형주 등 회원 13명이 참석해 부산시 문화예술체육 분야의 현주소를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을 ‘노인과 바다’만 남은 도시로 부정적인 시선이 팽배하지만, 남부권 발전의 핵심 축은 부산이 될 것이며 충분한 잠재력과 자연환경, 각종 인프라를 모두 갖추고 있다”고 했다.
도용복 회장은 “최근의 K-Pop 흥행이 보여주듯이, 부산에 맞는 문화컨텐츠 개발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 또한, 수상회측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부산시문화상은 1956년 제정된 이후 2021년까지 64회에 걸쳐 총 399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부산시 최고 권위의 상이다. 도용복 회장은 올해 수상자회 회장으로 선출돼 2년의 임기를 시작했다.
손인준기자
수상자회에서는 도용복, 김정순, 강남주, 박수관, 하형주 등 회원 13명이 참석해 부산시 문화예술체육 분야의 현주소를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을 ‘노인과 바다’만 남은 도시로 부정적인 시선이 팽배하지만, 남부권 발전의 핵심 축은 부산이 될 것이며 충분한 잠재력과 자연환경, 각종 인프라를 모두 갖추고 있다”고 했다.
부산시문화상은 1956년 제정된 이후 2021년까지 64회에 걸쳐 총 399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부산시 최고 권위의 상이다. 도용복 회장은 올해 수상자회 회장으로 선출돼 2년의 임기를 시작했다.
손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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