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도소는 출소 예정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해 빠른 사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지역 기업 연계 화상 채용 면접을 주선했다.
지난 24일 진행된 면접은 코로나19 상황 속에 ㈜석광ITS와 출소예정자 5명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1:1 화상 면접을 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면접을 통해 석재수 ㈜석광ITS 대표는 출소예정자 2명과 채용약정을 체결해 출소 후 안정적인 사회 정착에 기여했다.
최철경 진주교도소장은 “이번 채용 면접 행사에 참여해준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채용업체·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출소자들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건전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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