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산물 소비촉진…농촌으로 휴가가기 캠페인도 추진
NC 다이노스와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이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농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창원NC파크에서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NC와 경남농협은 경남지역 농업인 소득 향상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은다.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년째다.
이번 시즌 NC는 창원NC파크 홈경기 시 전광판으로 지역 농축산물을 소개하며 지역 농축산물 소비 촉진에 힘을 보탠다. 경기 중에는 지역 농축산물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닝 이벤트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건강을 선물한다.
NC와 경남농협은 경남지역 우수 농가에서 숙식하며 농촌의 일상을 체험하는 팜스테이 마을 홍보 캠페인도 이어간다. 팜스테이 마을은 농협 팜스테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NC와 경남농협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등 농촌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은 “경남도민들께서 농축산물 경품 증정 이벤트를 통해 즐겁게 NC 경기를 관람했으면 좋겠다. 우리 지역 우수 농축산물이 제값 받고 많이 판매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는 “경남을 대표하는 경남농협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경남지역 농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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