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올해 11개 마을기업 지정
경남도, 올해 11개 마을기업 지정
  • 김순철
  • 승인 2022.03.2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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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7·재지정 3·고도화 1개소…4억6000만원 지원
경남도는 올해 행정안전부 마을기업 지정 심사에서 11개 기업이 ‘마을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수익사업을 하는 마을단위 기업으로, 지역문제 해소와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과 더불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디딤돌이 되고 있다.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1회차(신규) 5000만원, 2회차(재지정) 3000만원, 3회차( 고도화)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그 외에 마을기업 지원기관의 ‘경영 상담’과 행정안전부와 도가 주관하는 ‘판로지원 사업 참여 자격’ 부여 등 기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남도는 지난해 12월 마을기업 지정 공모에 접수한 28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2월 16일 심사하여 경남도 예비마을기업으로 7개를 선정하고, 1회차(신규) 8개소, 2회차(재지정) 3개소, 3회차(고도화) 3개소 등 14개 마을기업을 행정안전부에 추천했다.

행안부 최종 심사 결과 11개 마을기업이 지정됐다. 시군별로 김해시가 4개 기업, 거제시가 2개 기업, 양산시 1개 기업, 함안군 2개 기업, 고성군 1개 기업, 창녕군 1개 기업이며, 총 4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특히 이번에 지정된 신규마을기업 7개소 중 4개소가 경남도 예비마을기업을 거쳐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으로, 마을기업 발굴 및 육성 정책이 소기의 성과를 내고 있음을 방증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2022년 마을기업 공모 결과 예비마을기업 7개소를 포함 총 18개의 마을기업이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신규 지정 마을기업의 성장과 안정을 도모함과 동시에 기존 마을기업의 질적인 성장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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