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단없는 경남 미래 재설계할 것”
박완수 국회의원(사진·국민의힘)이 “부울경 메가시티 등 특별지자체가 과연 필요한지는 도민들의 의견수렴 후 추진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29일 경남도청 앞에서 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취지에는 동의하지만 경남과 부산은 다르다. 서부경남 등 소멸위기 시군은 메가시티로 소멸 위기가 더욱 가속화될수 있어 도민들의 뜻을 따르겠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시작부터 확실하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경남의 힘찬 재도약을 위해 제38대 경남지사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그는 “원자력, 조선 등 경남 주력산업이 무너졌고, 코로나장기화로 지역경제 전반이 침체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경남 위상과 경제 추락의 가장 큰 원인은 정치적 행보에 휘둘린 도정운영과 도지사 리더십의 공백으로, 경남을 잘 알고 CEO형 행정전문가인 내가 경남 미래를 중단없이 재설계할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핵심 공약으로 기업과 투자유치를 위해 ‘경남투자청’ 설치, 수소 혁신플랫폼 구축, 연구개발 실용화단지 조성을 제시하며 제조업 구조 고도화 4차 산업혁명 기반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재선인 박 의원은 경남도 경제통상국장, 창원시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그는 이날 ‘시작부터 확실하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경남의 힘찬 재도약을 위해 제38대 경남지사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그는 “원자력, 조선 등 경남 주력산업이 무너졌고, 코로나장기화로 지역경제 전반이 침체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경남 위상과 경제 추락의 가장 큰 원인은 정치적 행보에 휘둘린 도정운영과 도지사 리더십의 공백으로, 경남을 잘 알고 CEO형 행정전문가인 내가 경남 미래를 중단없이 재설계할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핵심 공약으로 기업과 투자유치를 위해 ‘경남투자청’ 설치, 수소 혁신플랫폼 구축, 연구개발 실용화단지 조성을 제시하며 제조업 구조 고도화 4차 산업혁명 기반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재선인 박 의원은 경남도 경제통상국장, 창원시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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