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태성·전혜선 씨, CPR로 응급처치
창원시설공단 산하 마산합포스포츠센터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신속한 응급조치를 통해 50대 심정지 환자를 극적으로 살려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1일 오후 7시 10분경 마산합포스포츠센터 수영장 샤워실에서 갑자기 가슴을 움켜쥐고 괴로워하는 A씨(58)를 수영 회원이 발견, 안전근무를 하고 있던 방태성 직원에게 알렸다.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방씨는 매뉴얼에 따라 상황을 전파하고, 119 구조를 요청한 뒤 샤워실 바닥에 눕히고 기도를 확보하던 중 A씨가 갑작스런 심정지로 의식을 잃었다.
그러나 방씨는 침착하게 동료 안전근무자 전혜선 직원과 함께 신속한 CPR(심폐소생술) 조치와 AED(자동제세동기)로 응급처치를 진행했다. 이같은 신속한 응급조치 덕에 A씨는 얼마 지나지 않아 의식을 회복하였으며, 119 구급대의 도움을 받아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번 상황을 지켜본 이용 고객들은 위급한 상황에서도 센터 직원들의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입을 모았다.
방태성·전혜성 직원은 “갑작스런 위험에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평소 센터 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해 온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지난 21일 오후 7시 10분경 마산합포스포츠센터 수영장 샤워실에서 갑자기 가슴을 움켜쥐고 괴로워하는 A씨(58)를 수영 회원이 발견, 안전근무를 하고 있던 방태성 직원에게 알렸다.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방씨는 매뉴얼에 따라 상황을 전파하고, 119 구조를 요청한 뒤 샤워실 바닥에 눕히고 기도를 확보하던 중 A씨가 갑작스런 심정지로 의식을 잃었다.
그러나 방씨는 침착하게 동료 안전근무자 전혜선 직원과 함께 신속한 CPR(심폐소생술) 조치와 AED(자동제세동기)로 응급처치를 진행했다. 이같은 신속한 응급조치 덕에 A씨는 얼마 지나지 않아 의식을 회복하였으며, 119 구급대의 도움을 받아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번 상황을 지켜본 이용 고객들은 위급한 상황에서도 센터 직원들의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입을 모았다.
방태성·전혜성 직원은 “갑작스런 위험에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평소 센터 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해 온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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