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역 코스닥 상장기업인 경남스틸㈜은 오는 7일부터 29일까지 본사에 위치한 송원갤러리에서 20번째 전시회로 ‘이인영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전시회를 갖는 이인영 작가는 사진, 회화, 민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종합 예술가로 알려려 있다.
이 작가는 ‘결’을 소중하게 여기며 작품에 잘 담아낼 줄 아는 탁월한 능력의 소유자로 자신만의 결을 생성하기 위해 서양화, 사진, 민화의 장르를 오가며 끊임없는 성찰과 조형어법을 탐구해 왔다.
작품들은 작가의 내면 어딘가에 머물러 있던 아름답게 빛나는 순간들을 잡아내어 마치 춘삼월에 불어오는 남풍같은 자연스러움으로 표현한다.
대한민국 최고 석학중 한명인 이화여대 최재천 석좌교수는 “이인영의 그림에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며 “말을 걸면 한참동안 긴 대화로 이어질 것만 같이 자연스레 글과 그림이 한지의 씨줄 날줄처럼 촘촘히 얽혀있다”고 표현했다.
한편 송원갤러리는 공단지역 근로자들과 그와 관련된 종사자들이 근로현장에서도 문화를 공유하자는 취지로 2012년 개관됐다.
경남스틸 관계자는 “작가의 배우자가 독일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메이커인 ZF그룹의 한국 생산법인인 창원소재 ZF Sachs Korea 경경환 대표이사로 창원지역 공단 근로자의 가족으로서 송원갤러리의 설립취지에 적합하고 미술을 전공하지는 않았지만 이인영 작가의 표현력을 높이 평가하여 20회 초대전을 빛내줄 작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자연’을 민화와 접목시켜 구름, 바람, 빛 여명 등을 소재로, 전통재료인 한지를 조형화해 새로운 표현방식으로 승화하는 이인영 작가의 작품들은 4월 7일부터 4월 29일까지 경남스틸 본사 사옥 5층 송원갤러리에서 전시된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이번에 전시회를 갖는 이인영 작가는 사진, 회화, 민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종합 예술가로 알려려 있다.
이 작가는 ‘결’을 소중하게 여기며 작품에 잘 담아낼 줄 아는 탁월한 능력의 소유자로 자신만의 결을 생성하기 위해 서양화, 사진, 민화의 장르를 오가며 끊임없는 성찰과 조형어법을 탐구해 왔다.
작품들은 작가의 내면 어딘가에 머물러 있던 아름답게 빛나는 순간들을 잡아내어 마치 춘삼월에 불어오는 남풍같은 자연스러움으로 표현한다.
대한민국 최고 석학중 한명인 이화여대 최재천 석좌교수는 “이인영의 그림에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며 “말을 걸면 한참동안 긴 대화로 이어질 것만 같이 자연스레 글과 그림이 한지의 씨줄 날줄처럼 촘촘히 얽혀있다”고 표현했다.
한편 송원갤러리는 공단지역 근로자들과 그와 관련된 종사자들이 근로현장에서도 문화를 공유하자는 취지로 2012년 개관됐다.
경남스틸 관계자는 “작가의 배우자가 독일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메이커인 ZF그룹의 한국 생산법인인 창원소재 ZF Sachs Korea 경경환 대표이사로 창원지역 공단 근로자의 가족으로서 송원갤러리의 설립취지에 적합하고 미술을 전공하지는 않았지만 이인영 작가의 표현력을 높이 평가하여 20회 초대전을 빛내줄 작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자연’을 민화와 접목시켜 구름, 바람, 빛 여명 등을 소재로, 전통재료인 한지를 조형화해 새로운 표현방식으로 승화하는 이인영 작가의 작품들은 4월 7일부터 4월 29일까지 경남스틸 본사 사옥 5층 송원갤러리에서 전시된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