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강신영)은 1일부터 안전하고 효율적인 차량운행 관리를 위해 차량 운행정보 및 실시간 위치정보를 해당 기관과 학부모에게 제공하는 차량 운행관리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차량 운행관리 시스템은 운행경로와 과속 여부, 시동 꺼짐 등 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어린이통학차량의 안전 운전을 돕는 솔루션으로, 첨단 관제 기술과 사물인터넷(IoT)을 통해 차량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과속이나 난폭운전 등 사고 유발 요인을 사전 차단해 어린이통학차량의 안전 운전을 돕고, 모바일앱을 통해 실시간 차량 위치정보를 학부모에게 제공함으로써 교육수요자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신영 교육장은 “이번 차량 운행관리 시스템 운영을 통해서 통학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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