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2·부상 34명…재산피해 67억
올해 1/4분기 경남지역 화재 발생 건수는 883건으로, 지난해 686건에 비해 2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기간 인명피해는 사망 2명, 부상 34명이 발생했으며, 재산피해는 66억9600만원(부동산 36억7600만·동산 30억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장소별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화재 883건 중 공장, 음식점, 창고 등 비주거 시설 285건(32.2%)의 화재와 주거시설 화재 198건(22.4%)이 화재장소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화재의 주요 원인은 부주의 465건(52.7%), 미상 176건(19.9%), 전기 144건(16.3%), 기계 47건(5.3%) 순이었으며, 여전히 부주의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19 신고 접수는 1분기 총 14만9080건으로, 이 중 7만4298건은 현장 출동 사고였다.
분야별 출동은 화재 8337건(오인화재 포함), 구조 5758건, 구급 3만3767건, 생활민원 및 순찰 등 2만6436건으로 실제 현장 활동은 하루 평균 화재 93건, 구조 64건, 구급 375건, 생활민원 등 294건으로 하루에 826건 이상 도민의 곁을 지켰다.
이는 지난해 1분기 출동실적인 화재 6430건, 구조 5896건, 구급 2만6549건, 생활민원 및 순찰 등 2만4378건보다 18%가 증가했다.
경남소방본부 관계자는 “2022년도 1분기에 발생한 화재 등 출동을 분석해 다가오는 봄·여름철 화재예방대책 등 예방행정자료 및 안전대책 수립에 반영해 도민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7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기간 인명피해는 사망 2명, 부상 34명이 발생했으며, 재산피해는 66억9600만원(부동산 36억7600만·동산 30억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장소별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화재 883건 중 공장, 음식점, 창고 등 비주거 시설 285건(32.2%)의 화재와 주거시설 화재 198건(22.4%)이 화재장소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화재의 주요 원인은 부주의 465건(52.7%), 미상 176건(19.9%), 전기 144건(16.3%), 기계 47건(5.3%) 순이었으며, 여전히 부주의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19 신고 접수는 1분기 총 14만9080건으로, 이 중 7만4298건은 현장 출동 사고였다.
분야별 출동은 화재 8337건(오인화재 포함), 구조 5758건, 구급 3만3767건, 생활민원 및 순찰 등 2만6436건으로 실제 현장 활동은 하루 평균 화재 93건, 구조 64건, 구급 375건, 생활민원 등 294건으로 하루에 826건 이상 도민의 곁을 지켰다.
이는 지난해 1분기 출동실적인 화재 6430건, 구조 5896건, 구급 2만6549건, 생활민원 및 순찰 등 2만4378건보다 18%가 증가했다.
경남소방본부 관계자는 “2022년도 1분기에 발생한 화재 등 출동을 분석해 다가오는 봄·여름철 화재예방대책 등 예방행정자료 및 안전대책 수립에 반영해 도민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