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영도대교 등 초박층 포장재 지역업체와 공동 국산화 성공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해성)이 ‘2022년 구조물 진단 및 보수보강 기술상’을 수상했다.
공단은 광주 김대중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사)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 봄 학술발표회 및 포럼에서 2022년 구조물 진단 및 보수보강 기술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구조물 진단 및 보수보강기술상은 사단법인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회장 이현호)가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상이다.
공단은 구조물 진단 및 보수·보강과 관련, 독창성(차별성), 실용성, 파급(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보수·보강법을 선도하는 지방공기업 최초 수상 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공단은 국내 최초로 적용된 영도대교 등 구간의 초박층 포장의 보수비용 감소 해결을 위해 지역업체인 ㈜새론테크와 공동으로 개발, 특허등록해 자재를 국산화했다.
이 공법은 별도의 교면 방수층이 필요없이 적용 가능한 보수공법으로 교면방수의 단위공정 축소 및 미끄럼 방지 기능 등이 포함돼 있고, 초박층 포장 교량의 경량화 실현으로 1년 6개월간의 현장 실증으로 진동·충격 등에 강한 내구성을 입증했다.
게다가 그간 외산자재에 의존한 재료를 국내 개발·생산함으로 약 24%의 보수비용이 절감됐다.
이해성 이사장은 “코로나 19로 위축되어 있는 부산경제의 활력과 지역기업 상생협업으로 지속적으로 교량 유지관리 기술 개선 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해성)이 ‘2022년 구조물 진단 및 보수보강 기술상’을 수상했다.
공단은 광주 김대중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사)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 봄 학술발표회 및 포럼에서 2022년 구조물 진단 및 보수보강 기술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구조물 진단 및 보수보강기술상은 사단법인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회장 이현호)가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상이다.
공단은 구조물 진단 및 보수·보강과 관련, 독창성(차별성), 실용성, 파급(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보수·보강법을 선도하는 지방공기업 최초 수상 기관에 선정됐다.
이 공법은 별도의 교면 방수층이 필요없이 적용 가능한 보수공법으로 교면방수의 단위공정 축소 및 미끄럼 방지 기능 등이 포함돼 있고, 초박층 포장 교량의 경량화 실현으로 1년 6개월간의 현장 실증으로 진동·충격 등에 강한 내구성을 입증했다.
게다가 그간 외산자재에 의존한 재료를 국내 개발·생산함으로 약 24%의 보수비용이 절감됐다.
이해성 이사장은 “코로나 19로 위축되어 있는 부산경제의 활력과 지역기업 상생협업으로 지속적으로 교량 유지관리 기술 개선 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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