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경남 B2B제조거래센터 운영 착수
산단공, 경남 B2B제조거래센터 운영 착수
  • 황용인
  • 승인 2022.04.11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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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발굴·공장 매칭 등 서비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이하 산단공 경남본부)는 11일 제조를 하려는 고객과 제품생산이 가능한 공장을 연결해주는 B2B제조거래센터 운영에 들어간다.

스마트그린산단 구축사업(B2B제조거래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B2B제조거래센터는 지난 2년간 1개소 시범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전국 스마트그린산단 3개소(경남창원, 경기반월시화, 광주첨단)로 확대·운영하게 됐다.

2020년·2021년 경기 반월시화 산단에서 시범운영 됐던 ‘B2B제조거래센터’는 제조수요·공급기업 발굴·매칭을 지원함으로써 제품 양산계약 체결 등 총 150억원의 매출액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B2B제조거래센터 주요서비스로는 제조 컨설팅, 제조수요·공급기업매칭, 시제품 제작·마케팅·펀딩 지원 등이 있으며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제조 컨설팅 서비스는 경남 제조거래센터(산단공 경남본부)에 전문 컨설턴트가 상주해 시제품 기획·설계·제작, 제품 양산공장 매칭, 제품 홍보·마케팅 등 제조 전주기에 걸쳐 수요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조수요·공급기업 매칭 서비스는 스타트업, 예비창업가 등을 대상으로 제품 제조수요를 발굴하고, 발굴된 제조수요를 생산할 수 있는 최적의 제조공장을 발굴하여 연결해준다.

또한 제조수요를 발굴하는 과정에서 시제품 무료제작 지원을 통해 우수아이템 제품화를 지원하고 공급기업 매칭 후 양산자금 마련을 위한 크라우드펀딩 지원과 양산제품의 홍보·마케팅 지원서비스도 제공한다.

박성길 산단공 경남본부장은 “장기화된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경남권 산업경제 활력을 불어넣고 산단 내 입주기업의 지속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B2B제조거래센터 체계적인 운영 및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예비 창업가에게는 우수아이디어 제품의 양산지원을, 중소제조기업에는 일감 확보와 사업다각화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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