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100만원씩 총 1억 5000만원
경남도장학회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도내 대학교 재학생 15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1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재단은 2020년에 처음 대학 재학생 장학사업을 시작해 지난 2년간 총 2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더 많은 대학생이 도내에서 꿈을 펼치는 것을 응원하기 위해 전년보다 50% 지원대상을 확대해 150명에게 1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
대상은 도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도내 21개 대학에 재학 중이면 신청할 수 있다.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학업에 충실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 위해 대학 성적, 생활 정도 등을 고려하고, 경남도가 추진 중인 울산-경남 지역혁신플랫폼 사업 참여 학생에게는 가점을 준다.
장학기금 주 재원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BNK 금융그룹에서 기탁한 100억원이다.
여기에 도민 성금과 경남도에서 매년 1억5000만원씩 출연하는 금액이 더해져 사업을 추진한다.
NH농협은행도 2016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3억원씩 기탁해 장학사업에 참여한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재단은 2020년에 처음 대학 재학생 장학사업을 시작해 지난 2년간 총 2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더 많은 대학생이 도내에서 꿈을 펼치는 것을 응원하기 위해 전년보다 50% 지원대상을 확대해 150명에게 1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
대상은 도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도내 21개 대학에 재학 중이면 신청할 수 있다.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학업에 충실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 위해 대학 성적, 생활 정도 등을 고려하고, 경남도가 추진 중인 울산-경남 지역혁신플랫폼 사업 참여 학생에게는 가점을 준다.
장학기금 주 재원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BNK 금융그룹에서 기탁한 100억원이다.
여기에 도민 성금과 경남도에서 매년 1억5000만원씩 출연하는 금액이 더해져 사업을 추진한다.
NH농협은행도 2016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3억원씩 기탁해 장학사업에 참여한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