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분기 소상공인에 500억원 융자 지원
경남도, 2분기 소상공인에 500억원 융자 지원
  • 김순철
  • 승인 2022.04.12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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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자금난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을 위해 2분기 정책자금 500여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일반자금 융자 규모는 200억원이고, 지원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다.

융자금액은 업체당 1억원 한도로 1년 만기일시상환 또는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이다.

경남도는 융자금액에 대해 1년간 2.5%의 이자를 지원하고, 보증수수료 0.5%를 감면한다.

2분기 일반자금 중 25억원은 제로페이 가맹점에 우선 할당한다.

1분기 소상공인 정책자금 자금 중 융자 한도가 남은 300여억원도 지원한다.

한도액이 남은 정책자금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두드림 특별자금’,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 자금’, ‘창업 성공사다리’ 교육을 받은 소상공인을 위한 ‘창업 특별자금’ 등이다.

자금신청 대상은 도내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이다. 연체, 휴·폐업 중인 업체, 파산, 개인회생, 신용회복, 기타 금융기관과 여신거래가 불가능한 업체, 국세 및 지방세 체납 중인 업체, 사치·향락·투기 관련 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자금상담 예약은 13일 오전 9시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https:// gnsinbo.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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