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새 심벌마크·마스코트 확정
경상국립대, 새 심벌마크·마스코트 확정
  • 강민중
  • 승인 2022.04.14 1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스코트 대학 상징동물 친근하게 표현
심벌마크 독특하고 창의적인 문양 ‘눈길’
인재 확보, 지역사회 희망담는 대학 의미
경상국립대학교가 통합대학 출범 이후 대학 정체성 재확립과 홍보효과 극대화를 위해 새로운 심벌마크(Visual Identity)와 마스코트를 확정해 발표했다.

14일 경상국립대에 따르면 이번에 제작한 심벌마크의 콘셉트는 ‘위대한’으로 설정했다. 정체성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남의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 정했다. 핵심가치는 ‘도전하고 개척하며 내일로 나아가는 대학’,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남의 국가거점국립대학’, ‘통합으로 새 미래를 창조하는 대학’을 내세웠다.

경상국립대 새 심벌마크 좌우와 아랫부분 프레임은 ‘경상국립대’라는 큰 그릇을 나타낸다. 전 세계의 인재를 모으는 대학, 지역사회의 희망을 담는 대학을 표현했다. 미완의 GNU 디자인은 끊임없이 완성을 지향하는 경상국립대를 나타낸다. 부단한 연구, 교육, 봉사, 산학협력으로 학문의 완성, 완전한 인류행복을 추구하는 경상국립대라는 뜻이다. 하늘을 향해 열린 모양은 미지의 세상을 향해 열린 경상국립대를 나타낸다. 지역, 국가, 학문영역의 경계를 뛰어넘는, 열린 대학을 상징한다. 연결된 선은 통합과 혁신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경상국립대의 가치를 나타낸다. 다양한 학문으로 산업 발전을 선도하여 지역이 선호하는 대학이 되겠다는 다짐이라는 것이다. 청춘과 열정의 상징 ‘GNU 블루’는 도전하고 창조하는 개척인을 뜻하며, 글로벌 개척 인재의 산실 ‘젊은 경상국립대’를 나타낸다.

경상국립대는 대의에서 “경상국립대는 경남간호전문대학, 통영수산전문대학, 경남과학기술대학교를 통합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남의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 우뚝 섰다”면서 “미래를 개척하고 가치를 공유하는 대학으로 학생이 가고 싶은 대학, 지역이 선호하는 대학, 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대학을 지향하는 젊은 대학이다”고 강조했다.

경상국립대는 심벌마크를 발표하면서 기본적인 심벌마크를 비롯해, 로고 타입, 시그니처, 엠블럼, 어솔리티 마크, 전용색상, 색상 활용, 지정 서체, 금지규정, 그래픽 모티프, 마스코트(상징동물), 패턴, 아이콘, 단과대학별 색상체계 등도 모두 확정했다.

경상국립대 마스코트는 공룡을 형상화해 귀엽고 친근하게 표현했다. 공룡의 가슴에는 새 심벌마크 GNU가 새겨져 있다. 공룡의 이마 위에는 알에서 깨어나는 아기공룡이 올라앉아 있는데, 이는 영원히 사라지지 않고 끊기지 않는 대학과 학문의 영속성을 상징한다. 깜찍한 이미지의 공룡 마스코트는 특히 20대 대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상국립대는 공룡 마스코트를 활용한 상품을 개발 중으로 공룡 이름은 공모할 예정이다.

정우건 연구부총장은 “경상국립대로 출범해 교훈·교목·교화 등 대학 MI(Mind Identity)와 심벌마크를 비롯한 대학 VI(Visual Identity)가 개발됨으로써 경상국립대의 UIP가 완성됐다”면서 “대학을 사랑하고 홍보하는 방법은 다양하겠지만 대학 배지를 달고 심벌마크·마스코트를 잘 활용하는 것도 그중의 하나다. 대학 구성원들이 다양한 곳에서 널리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경상국립대 새 심벌마크
경상국립대 마스코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